제주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지식재산 기반 융합인재 양성 경쟁력 입증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21 11:11:09 ·조회수 : 42
제주대학교는(총장 김일환) 최근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지식재산(IP) 기반 융합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 학생들은 2025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국 140여 개 대학에서 4,0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학교는 특허전략수립 부문, 발명사업화 부문에서 7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는 최지민(바이오소재전공 4학년), 진소은(컴퓨터공학과 3학년),
진다은(경영정보학과 3학년), 박수빈(통신공학과 4학년), 강다은(경영정보학과 3학년), 김시원(인공지능전공 4학년) 학생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발명사업화 부문에서는 제주대학교 지식재산융합학협동과정 대학원 박사과정 송민석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기술 분석을 기반으로 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신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 평가, 발명 아이디어의 사업화 모델 제시 등 실무 중심의 지식재산 전략을 포함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IP 기반 문제해결 교육, IP 전략 실습, 글로벌 기술혁신 연수 등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실무형·융합형 교육의 효과가 대회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식재산교육센터 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에서 배운 기술·IP 역량을 실제 전략 제안서와 발명사업화 계획에 반영하며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는 지식재산 기반 융합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