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9일 제주대학교 본관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진로취업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대학교 ‘JNU 호.로록’은 ‘나만의 좋은(好) 길, 진로(路)를 적다(錄)’라는 중의적 표현을 함께 담아 ‘마음의 울림(동요)을 위한 우리 주변 진로취업의 이야기’로써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수기 공모전’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중순부터 4주간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탐색 및 프로그램 참여 욕구 증진을 위하여 프로그램 참여 사례와 진로취업 성공 사례로 나뉘어서 다양한 사례를 모집해 총 14명에게 시상했다.

공모전 결과 진로취업과 e-CLIPs 컨설턴트 상담과 취업 특별대비반 지원을 받아 올해 상반기 한화시스템 정기 채용에 합격한 △강범수 학생과 학습(Learning)-체육(Running)-진로취업 상담(Counseling)이 연계된 ‘러닝러닝(LearningRunning) 챌린지’ 참여했던 △강남규 학생이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강범수(공과대학 기계공학전공 졸업), 강남규(사범대학 사회교육과 4학년) △최우수상=김예진(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4학년), 김민서(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4학년), 이유빈(인문대학 사회학과) △우수상=송병찬(경상대학 관광경영학과), 강희주(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한지혜(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이은솔(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장려상=김주희(경상대학 관광경영학과), 김형건(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양애진(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학과), 김수민(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태욱(간호대학 간호학과)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온라인 사례집으로 편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직접 시상자를 격려한 현미열 학생진로취업처장은 “진로취업과에서 공모전을 운영하는 것은 공모전을 위해 글쓰기를 하다 보면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면서 심화하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각자의 경력개발과 성장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공모전뿐 아니라 참여자의 역량 함양을 위한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홈페이지 혹은 안내 포스터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