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호남제주권역 R-WeSET사업단(단장 김현정 교수)은 지난 11월 29일 제주대 인근 카페 드 콜리에서 ‘여우TREE(Think about Right Education & Experience)-여학우를 위한 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대 교수들과 도내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여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제15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인 문미옥박사의 ‘연구비, 왜 달라지고 어떻게 바꾸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되었다.

참석 관계자들은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국내외 이슈와 더불어 이공계 여학우 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단장은 “호남제주권역 R-WeSET사업단에서는 신기술분야 맞춤형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여성공학도 양성 및 실무 강화형 고급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대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는 호남제주권역 R-WeSET사업단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R-WeSET 2.0)’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지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