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대학특성화 연계 지역현안과제 발굴 프로젝트 운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4-12-06 14:23:53 ·조회수 : 292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특성화분야 전공 학점교류 및 지역현안과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취업과 ‘JNU-그리Go’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글로벌 전문지식 습득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됐다.
'JNU-그리Go'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지역현안 과제 발굴 및 연계 교육과정 의미한다.
이번 '특성화분야 전공 학점교류 및 지역현안과제 프로젝트'는 일본 나가사키대학에서 수산분야 강의를 수강하며 국제적 시각에서 수산업의 중요성과 최신 동향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동중국해 연구소 등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으며 연구와 실습의 연계를 강화하고, 수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계 운영된 ‘JNU-그리Go’는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의 지역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지역현안 연계 교육과정으로 지난 7월부터 전공과 대학특성화분야 연계 지역자원조사 교육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지역현안과제 프로젝트’는 제주와 일본 지역을 비교 분석해 수산업과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수산이용 △해양지킴 △마을가꿈 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제주지역과 글로벌 자원의 차이를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산생명의학과 주관으로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취와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정다은(해양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 3학년) 씨는 “일본 대학의 전공 수업을 통해 어류 생리학과 한국과 일본의 양식산업 발전 방안을 탐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배준원(해양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 3학년) 씨는 “나가사키 수산기술연구소 및 교육 기관에서 일본의 기술을 통해 대량 번식을 유도하는 현장을 직접 보며 한국의 수산 연구 방향 및 발전 가능성을 비교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 이자영(해양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 4학년) 씨는 “해양지킴이라는 주제를 진행하며 지역 자원 조사뿐 아니라 일본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깨끗한 해양도시의 비결은 높은 시민의식과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환경에 관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오는 20일 최종 계획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자 여인규 교수(수산생명의학과)는 “대학 특성에 맞는 해양 특성화 인재 양성과 우리 대학만의 지역과 전공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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