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강주영)은 지난 12월 3일, 송길영 작가 초청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북토크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북토크에서 송길영 작가는 그의 최신 저서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주제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한 무인화, 유동화, 극소화의 특징에 따라 조직은 작아지고 개인은 커지는 현 사회 변화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 강연 참가자는 “요즘 진로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앞으로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보상받는 호명시대를 맞아, 이름 앞에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수식어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야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JNU STARBOOKS’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번 북토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