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습공동체 및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1-09 10:21:15 ·조회수 : 371
21세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처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 제시
제주대 교육혁신처(고창열 처장) 미래교육과·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 및 2학기 학습공동체 우수그룹 시상식을 지난 1월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지원센터(최영준 센터장)의 10년 이상 운영돼온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습멘토링, 학습튜터링, 스터디그룹 등이 있으며, 재학생들이 팀별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에 따른 학습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학습 SW를 활용해 영어 및 수학 기초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AI스터디그룹’을 시범 운영하였는데, 10개의 팀(29명)이 참여 중이며 2025학년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2학기 학습공동체는 47팀(210명)이 모집됐으며, 선발 심사를 통과한 26팀(115명)으로 시작해 모든 팀이 활동을 완주했다. 이중 학습과정 및 성과가 우수한 3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상장 및 시상금(총150만원)을 전달했다.
학습공동체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총장상) 블오그팀(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장현서 외 4명) ▲우수상(교육혁신처장상) 이온결합팀(생명자원과학대학 분자생명공학전공 허수연 외 4명) ▲장려상(교수학습지원센터장) 위대한 크래커팀(해양과학대학 지구해양과학과 고숭문 외 3명).
스터디그룹 최우수팀인 블오그팀은 웹 개발에 관심 있는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전공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초기 활동계획서에서 설정했던 웹 개발 역량 강화, 개인 블로그 구축, 포트폴리오 확보, 협업 역량 강화, 학습 지속성 유지라는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특히 팀원 전원이 개인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음에 의미가 크다.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차별화된 특성 중심의 전공 수업 수강 에세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23건 중 9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 상장 및 시상금(총500만원)을 전달했다.
공모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총장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김병현(공과대학 통신공학과 3학년) ▲우수상(교육혁신처장상) 신문(新聞)이 묻는 신문(新問)에 답을/김지현(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학과 2학년) ▲우수상 데이터로 본 정책: 빅데이터와 정책 분석의 만남/강규선(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4학년) ▲우수상 문학적 상상력에서 예술적 실천으로: 2023년 가을, 독일 현대 문학수업과 함께한 여정/조영현(인문대학 독일학과 3학년) ▲장려상(교수학습지원센터장상) 국어 교사: 직업 선호도 추락의 위기 속에 발견한 오랜 꿈/임언정(사범대학 국어교육과 3학년) ▲장려상 조소, 흙으로 빚어내는 교사의 마음/김한비(교육대학 초등교육과 3학년) ▲장려상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첫걸음/신수진(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학과 4학년) ▲장려상 2박 3일간 원양관측실습을 통해 배운 것/이아란(해양과학대학 지구해양과학과 4학년) ▲장려상 초등교사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송남진(교육대학 초등교육과 2학년).
아울러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의 전공 수업을 운영한 9명의 교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는 ▲공과대학 통신공학과 양두영 교수(전파통신실험)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학과 최낙진 교수(신문학원론)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형아 교수(빅데이터와 정책분석의 이해) ▲인문대학 독일학과 조현천 교수(독일현대문학)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송현정 교수(국어교과교육론)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강주현 교수(조소) ▲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학과 오현지 교수(디지털스토리텔링) ▲해양과학대학 지구해양과학과 김정현 교수(원양과학실습)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김지연 교수(영어발음교육) 등이 수여 받았다. ※수상작의 상격순임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병현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것들을 실제로 실험하는 수업을 통해 학문의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안되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용기와 노력을 배우며 통신공학과에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일환 총장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1세기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에 따라 교육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AI 시대에 창의적 사고 함양과 코딩 능력의 배양 등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우수그룹 시상식 단체사진.jpg (90 KBytes) 파일저장notice
전공 수업 수강 경험 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 통신공학과 3학년 김병현 학생.jpg (98 KBytes) 파일저장no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