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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교수회 회장 강민수 재능기부뱅크이사장 일도2동‘고마로馬文化축제위원회’ 감사(監査)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1-31 10:20:56     ·조회수 : 204

 

 

   재능기부뱅크이사장은 지난 1월 22일 일도2동주민센터 2층 고마로馬문화축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01~12)의 회계(약 1억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축제 선정 재정지원금) 및 업무감사를 실시했다.

강민수 이사장은 현재 고마로馬문화축제위원회의 제주馬學者로서 전문위원 겸 감사(監事)직을 담당하면서 명예교수회 재능기부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2014년 제1회 고마로馬문화축제위원회(초대위원장 강창근) 때부터 매년 천고마비 10월에 개최 되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두 해(2020~2021)는 개최되지 못했고, 지난해 2024년에 제9회 고마로馬문화축제(신상공원 특설무대와 그 주변 일대, 10.19~10.20)를 개최, 지역주민들은 물론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고마로馬문화축제위원회에서는 제9회 축제를 앞두고 축제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도외 말(馬)산업 선진지 견학시찰을 실시(2024.08.24~08.25 1박2일),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馬良面)을 방문했는데 이 마량면은 과거 조선시대 제주에서 생산된 우량말들을 정부에 공물로 많이 바칠 때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우량마들을 배에 싣고 풍선(風船, 바람에 의해 항해하던 돛단배)에 의해 전남 강진군 마령항으로 실어 운반했고, 그곳에서 바닷길을 항해하면서 피로에 지친 우량말들의 단기간 회복관리기간을 갖고 정상 회복된 말들은 곧바로 한양으로 운반해가는 소위 우량마들의 해상교통로서 중요한 거점항구로 전해내려오는 곳이다.

강민수 이사장은 "이 마령항(馬良港)에는 인마지교(人馬之交)의 기념비(紀念碑)를 비롯 梅溪 이한우(李漢雨 1818 ~ 1881) 선정 영주십경의 ‘고수목마(古藪牧馬, GOSUMONGMA))’ 詩碑, 또 쌍두(2頭) 제주馬동상(銅像)이 건립돼 있어 축제위원들은 감동을 느꼈다. 대한민국 제1호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특구(지정 2014.01)에는 아직 이와 같은 우량마(두 마리)의 동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부끄러웠고 아주 오래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국내 최대 마산지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제주출신인 축제위원들에게는 자존심을 크게 상하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말했다.

명예교수회 회장 강민수 고마로馬문화축제 전문위원 겸 감사는 작년 선진지 견학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들을 한데 모아 우리 일도2동 고마로(古馬路)에 마량항에서 볼 수 있었던 제주馬조형물(한 쌍)을 만들어 세우고, 영주십경의 ‘고수목마’ 詩碑도 좋은 장소를 물색해 건립하도록 제주도청에 정책건의를 취할 것을 업무감사의 첫째 함목으로 포함시켰다. 또 금년 2025년는 제10회 고마로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해로서 지난 1회~9회까지 축제내용들을 잘 정리 반성해보고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년을 향해 고마로馬문화축제의 발전비전 및 전망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공감해보는 학술행사를 꼭 개최하도록 권장했으며, 매년 축제의 소중한 자료들을 보관 정리해 ‘고마로馬문화축제도감’도 책자로 발간하여 중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한다고 지적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유산(遺産)인 ‘제주전통馬文化’를 ‘밭담’이나 ‘제주해녀’처럼 국가중요농업문화재로 등재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서 문화재등재준비(T/F팀)조직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서둘러야 나가야한다고 권고했다.

사진 左 첫번째 강민수 명예교수회 회장_ 이어서 2번째 고마로馬文化축제위원회 고대환 위원장.png (1 MBytes) 파일저장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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