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인력양성 일환 27일 메종글래드서 체결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 지식재산 비즈니스 트랙(책임교수 현정석)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시아)는 지난 11월 27일 메종글래드에서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명‧지식재산‧창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추진,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지식재산 캡스톤 디자인, 디자인씽킹 등 교과목에 벤처기업협회 제주지부 회원사들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정석 지식재산 비즈니스 융합트랙 책임교수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벤처기업 현장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실무 중심의 지식재산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제주지역 혁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아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지식재산 역량은 필수적이다.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지식재산 비즈니스 트랙)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부는 이번 협약이 대학-산업간의 견고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