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교수회장 강민수 재능기부뱅크이사장(탐조회 대표) ‘세계 습지의 날(2월2일)’ 모니터링결과 발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2-06 11:10:26 ·조회수 : 231
명예교수회장 강민수 재능기부뱅크 이사장은 2023년 11월 초순부터 2025년 1월 31일 현재까지 람사르습지 도시 조천읍 조천리와 신촌리 대섬 입구 오른쪽 편에 자리잡고 있는 ‘궷물’ ‘궤물’(바위나 궤(동굴)에 물이 있다하여 ‘궤물’이라고 붙여진 듯하다고 하고, 과거 한 때 주로 먹는 물로 사용했으며, 오리 원앙 백로 왜가리 등 물새 서식지라고 안내간판에 기록)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조류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약 1년동안 탐조활동을 벌여 기초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 결과의 기초자료(전자책 PDF 발 간)가 다수 얻어졌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희귀야생조류인 저어새 한 가족(세 마리)이 현재 서식하고 있는 것을 올해 최초로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강 명예교수회장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그만큼 희귀종 야생조류들도 즐겨 찾을 정도로 ‘궤물’의 서식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 대책마련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강 명예교수회장에 따르면 저어새(영어: black-faced spoonbill)는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 길이는 60~78 cm 정도 되며, 수컷이 더 크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얼굴, 부리, 다리는 검은색이며 몸은 흰색의 깃털로 덮여 있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 뒤에 노란색 벼슬깃이 생기고 가슴부분의 깃털이 노랗게 변한다. 어린새의 경우 홍채가 붉은 성조와 달리 검은색이며 날개 끝 깃털이 검은색이다. 또한 어린 새의 부리는 분홍빛을 띠며 주름이 없고, 나이를 먹을수록 부리가 검게 변하면서 부리 끝부분부터 주름이 생긴다. 부리 길이는 수컷이 19~21 cm, 암컷이 16~18cm 정도 된다. 물 속에서 숟가락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물고기, 수생곤충 및 작은 게 등을 잡아먹고 산다.
대한민국에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05호(저어새: 제205-1호, 노랑부리저어새: 제205-2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민수 명예교수회장은 재능기부뱅크 탐조활동(2023.11.01.~2025.01.31)을 통하여 얻어진 소중한 탐조자료들을 잘 정리분석 후 전자책(PDF) 모두 8권( ‘노랑부리중대백로의 먹이활동’과 ‘흑로(黑鷺)의 먹이활동 & 비상(飛翔)’은 이미 발간)을 순차적으로 발간하기 위해 전자책(PDF) 원고 초안작성을 완료 하고 수정보완 편집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라 하고, 올 해 상반기 중에는 全 8권의 ‘희귀야생조류도감’을 모두 발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될 예정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멸종위기 희귀야생조류 저어새 사진=명예교수회장 강민수 재능기부뱅크 이사장 제공.jpg (53 KBytes) 파일저장no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