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명예교수회 직전회장 vs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 韓-日제주馬학술포럼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04 10:23:46 ·조회수 : 342
‘80년대초 멸종위기-à 제주대학교 축산문제연구소 교수연구단보고서(1985)-à 위기극복 큰 새희망을 열어
제주대학교 명예교수회 강민수 직전회장(GLOBAL 제주馬-人-技術 대표, 신성장동력 馬산업 명품 6차산업화육성사업단 단장, 국제 말산업 EXPO 2013~2016 준비위원장)과 공동주최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 회장 김두철 명예교수는 10월 31일 금요일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소장 김동순 교수) 3층 301호실에서 대한민국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馬 지정 마흔 해 기념 한-일 국제제주마馬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모두 5명으로 해외 일본 馬연구교육분야 대표교수로서 HOKKAIDO UNIVERSITY(Sapporo, JAPAN) KAWAI MASAHIDO(河合 正人) 교수의 주제: 北海道における馬産業の動向と現状 ~北海道遺産としての今後(북해도 유산(遺産)으로서의 FUTURE)~ 를 비롯하여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 이왕식 교수 주제: ‘경주마를 위한 영양 및 사양관리’, 수의과대학 대동물임상교실 정효훈 교수 주제: ‘말의 행동특성과 복지(Horse Behavior and Welfare)’, 제주시 일도2동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 강창근 초대위원장 주제: ‘梅溪 李漢雨 선생 영주십경의 ‘고수목마(古藪牧馬, 푸른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 떼)와 고마로마문화축제의 발전’ 및 헌마공신 김만일의 본향, 의귀말축제위원회 김승옥 초대위원장 주제: ‘헌마공신 김만일 본향 의귀말축제”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韓-日 2025 국제제주마학술포럼을 기획 주최한 GLOBAL 제주馬-人-技術 강민수 대표는 제주대 농과대학 부설 축산문제연구소 연구원의 일원으로서 ‘제주마 혈통정립 및 보존에 관한 연구’(1985)에 참가하여 ‘80년 중반 도내 각 말목장을 현장 방문하여 주로 농경용으로 이용되던 제주마는 농기계 및 자동차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80년대 초에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려서 야생화 되고, 잡종번식으로 인해 순수 제주마의 개체수가 급감할 때에 제주대 축산학과 ‘제주마혈통정립학술연구용역단’의 신진교수로 참여한 것이 제주마와의 인연을 맺게 된 기적 같은 소중한 사연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강민수 대표가 담당한 연구용역의 책임은 매우 큰 위험성이 뒤따르는 말의 체위(12개 부위)의 측정이었고, 이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돌발적인 사고 즉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는 끔찍한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도 전해지고 있다. 체위측정 중에 기절하고말아 잠에서 깨어나보니 시내 한 병원의 응급실이었고, 그 당시 특히 입주위기 퉁퉁 부어올라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정도의 치명적 위기상황에 놓여 있었다는 끔찍한 일화가 남아 있다고 한다.
세월은 흘러 흘러서 제주마 천연기념물 지정 마흔 해인 2015년 가을 지금 제주마는 날개를 달아 훨훨 날아갈 수 있는 희망의 파라다이스(Paradise, 낙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하고 전해지고 있는데, 과거 40여년 전 제주대 축산학과 교수들의 대한민국 가축유전자원(특히 국내 유일한 재래종 제주마)을 잘 보호하고 유용한 활용을 위한 피나는 연구노력이야 말로 그 얼마나 우리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오늘 소개하는 이런 사례 한 가지로만으로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제주마는 국민소득 3만달러시대 대표 국민 레포츠인 승마를 비롯하여 경마, 재활승마, 폴로(Polo), 역사물 공연, 들불축제의 최고 인기 이벤트인 마상마예(馬上馬藝 or 馬上才) 시범공연, 말고기요리의 마육자원, 마유(馬油)비누와 향장품 등등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으니 이 얼마나 기쁘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영천 前 제주축산진흥원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사)제주마생산자협회 신성욱 회장의 말산업발전정책에 대한 의견개진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말馬의 날’을 서둘러 제정하여 말관련단체 회원들의 상호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특히 한 해 동안 많이 수고하고 멋진 성과업적들을 잘 얻어내는 우수 말목장을 대상으로 심사 표창 격려하도록 하고, 말산업 발전 위한 지혜와 힘을 한데 잘 모아 1차산업의 대표산업으로 크게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격려 축하해주는 긍정적이며 발전적 ‘제주말의 날’ 행사가 급선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전영천 前 원장은 ‘제주전통마문화의 중요성을 항상 잊지 말고 후손들에게 오래오래 보전 전승할 수 있도록 힘찬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수 명예교수회 직전회장은 1999년 한국마연구회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제주대학교 승마아카데미 ‘건강을 위한 승마교실’ 개설 운영 주임교수, 2000년 제주마연구회 초대회장, 제주대학교 말산업 최고전문가과정 개설 주임교수, 2005년 제주대학교 마상무예교육문화연구회 회장, 2007년 제주특별자차도 말산업 클러스트 국비유치계획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담당 국비 선정 & 운영위원, 2009년 제주대학교 재활승마아카데미 주임교수, 2010년 제주대학교 말산업 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 국비 유치 책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 특성화대학 제주대학교 도비유치 책임교수, 제주대 산업대학원 말산업학과 석사과정 개설 운영 초대학과장, 2011 제주승마산업 RIS 사업단 단장, 2012 말산업을 기반으로 한 LOHAS MICE 상품육성사업단 유치 책임교수, FTA 범도민 특별대책위원회 축산분과위원회에서 말분과위원장 선출, 신성장동력 블루오션 승마산업 CEO 최고위과정 개설 주임교수, 신동력 말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말고기 품질향상 및 인증시스템 개발(2012!2014.03) 국비 책임교수, 2013 대통령지역공약 말산업 특화단지조성공동위원장, 국립축산과학원 한국형승용마 홍보대사 위촉, 국제말산업 EXOPO 2013~2016 준비위원장, 2014년 제주도 종축개량위원회 말분과위원장 등을 맡아서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은 물론 제주말산업의 지속적 발전 도약을 위해 매우 열정적으로 한 평생 헌신 봉사 활약에 그 누구보다 힘써 진력해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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