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학 구성원 동참.. 지역사회 기여 증대 목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JNU나눔실천봉사단과 함께 11월 28일 제주시 애월 고내포구 일대에서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학 구성원 100명 내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활동내용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증가하는 제주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제주대학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를 기반으로 대학이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봉사활동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미열 학생진로취업처장은 “이번 해양정화 봉사활동은 제주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제주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