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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순천대 인문학술원 제8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3-20 10:42:29     ·조회수 : 294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오는 328일 오후 130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과 공동으로 다중위기 시대 제주43과 여순1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8년부터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진상규명과 새로운 논의를 위한 토대를 쌓는 작업을 함께 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엮은 연구총서 제주43, 여순1019의 기억을 위한 연대제주43, 여순1019의 책임을 위한 연대를 발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치사회적 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가 중첩되고 있는 다중위기 시대에 과거 갈등과 대립이 저항과 폭력으로 이어졌던 제주43과 여순1019를 현재적 위기 인식에서 다시 토론하고 숙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철학과 교육, 역사 등 분야에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탐라문화연구원 김치완 원장의 유가의 인성론(人性論)으로 본 다중위기 시대 제주43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탐라문화연구원 김진철 학술연구교수의 ‘43으로 인한 교육 피해의 재건활동-애월지역을 중심으로’, 조선대 노영기 교수의 국방경비대의 성격 변화와 활동: 9연대와 제14연대를 중심으로’, 인문학술원 우승완 학술연구교수의 미 군정기 순천에서의 군정 활동과 도시사회 변화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으로는 탐라문화연구원 김진선 학술연구교수, 인문학술원 예대열, 윤현명, 권오수 학술연구교수가 참여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인문학술원 강성호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토론자를 비롯해 탐라문화연구원 염현주, 고다슬, 이혜령 연구원도 참여해 발표 주제와 토론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치완 원장은 다중위기 시대, 위기에 대한 자각과 인식이 과거 사건에 대한 다층적 접근과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복잡하고 다변화되며 격화되는 문제에 대한 열린 토론과 숙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학술대회.jpg (194 KBytes) 파일저장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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