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배영환)와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지난 3월 27일 지역 사회 발전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제주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제주 도민의 인문학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대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문학 강좌, 문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배영환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조성태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인문학적 경험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