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3월 31일 메종 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환경성질환 모니터링 및 환경 관련 건강피해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의 홍성철 센터장, 김수영 정보관리팀장, 김지은 사무국장, 서경대학교 서성철 교수를 포함한 총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착용형 폐 소리 및 피부 수분도 측정기기를 활용한 환경보건 건강 영향 모니터링 사업 연계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질병 발생 간의 역학적 상관관계 규명을 위한 조사 연구(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건강 증진 교육, 캠프 및 연구 등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주관 사업 협력 ▲환경보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및 전문지식 공유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홍성철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2022년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