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2025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향연>' 우수성과 발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4-30 10:39:12 ·조회수 : 343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4월 26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SK미래관에서 열린 ’2025년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향연>‘에서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2025년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인문축제 <향연>‘은 “인문사회, 위기시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국 인문사회 연구소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세션 「위기대응 공동컨소시움」, ▲2세션 「우수성과 사례 발표회」, ▲3세션 대중 강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인문사회 연구소 9곳의 주요 성과 사례를 공유한 2세션에 참여하여 “이주-난민의 쿰다(CUM多) 인문학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김진선 연구교수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제주 섬의 삶의 방식에 기반한 포용의 인문학적 사유인 ’쿰다인문학‘을 기반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학술 성과인 쿰다난민연구총서 발간, 쿰다인문학 아카데미 및 콜로키움 운영, 난민연구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외 쿰다거버넌스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탐라문화연구원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탐라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관심을 보인 타 연구소 및 연구자들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상호 연구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탐라문화연구원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2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을 주제로 제주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고찰 및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