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15]

대학홍보

학생 성장의 요람,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대학

제주대 인문대학, ‘언론을 보고 담는 그릇 – 미디어 리터러시’ 주제 제9강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11-05 11:14:44     ·조회수 : 27

 

 

KBS 이소정 기자 초청진실을 담는 그릇, 언론의 책무를 묻는다

제주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조성식)은 오는 116일 오후 7시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언론을 보고 담는 그릇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제9기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제9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KBS 대표 앵커이자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알려진 이소정 기자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소정 기자는 언론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면, 그 거울을 어떻게 보고 담는지가 리더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언론 보도의 구조와 수용자의 비판적 이해력,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구분하는 힘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읽는 법을 주제로, 언론 현장의 실제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리더십의 핵심 역량이 되는 이유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 기자는 2003KBS 공채 29기로 입사해 사회·국제부 기자로 활동하며 멕시코 자파티스타(Zapatista) 운동을 취재한 멕시코 반군 자파티스타, 왜 투쟁하나’(2006)로 주목을 받았다. 이 보도로 그해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며, 언론계에서 현장성과 통찰을 겸비한 기자로 평가받았다.

이후 그는 KBS ‘시사기획 창에서 평창올림픽 특집 원 바디(One Body)! 끝나지 않은 도전‘’,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 등 굵직한 탐사보도를 연출·취재하며, 사회적 약자와 평화 문제를 꾸준히 조명해 왔다. 2018년에는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2019년에는 한국방송대상 TV시사부문 작품상, 2023년에는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KBS의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KBS <뉴스9>의 메인 앵커로 활동하며, 공정한 시선과 진중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20247월부터 올해 7월까지는 영국 런던대학교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Visiting Scholar로서 글로벌 미디어의 변동과 리터러시 교육을 연구하고 복귀했다.

제주대학교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은 지역의 행정·산업·문화 각 분야의 리더들이 인문학적 통찰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최고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예술과 인문정신’, ‘디지털 시대의 인간 이해’, ‘법과 해석의 인문학등 다채로운 주제로 지적 성찰과 실천적 지혜를 아우르는 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정보 과잉의 시대에 인문학이 미디어를 어떻게 해석할 수 는지를 모색하는 자리로서 언론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사회적 리더가 가져야 할 윤리적 감수성과 비판적 시선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사무실

전화: (064)754-2702

이메일: juhee0996@jejunu.ac.kr


제주대 전경 사진.jpg (277 KBytes) 파일저장notice

담당부서
제주대학교 기획처 전략기획과 
연락처
064-754-2046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