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25 WIDE JOB FAIR 진로·취업박람회 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5-23 11:22:37 ·조회수 : 266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1,000여 명 참여… 현직자 멘토링, 진로상담 등 실질적 지원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패스파인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등 지역 일자리 기관 한자리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 체육관에서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기업이 함께 참여한 ‘2025 WIDE JOB FAIR 제주대학교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3개 기업 및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1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제주대 졸업생 현직자 40여명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은 ▲국립축산과학원(연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국제협력) ▲하나은행, 제주은행, NH농협은행(여수신 및 외환) ▲국립기상과학원(국제협력 및 관리) ▲국무조정실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 중이며,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참여 기업관’에는 ▲KT ▲CJ올리브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SK FC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국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PUREWORKS ▲fan-mily ▲KAFLIXCLOUD 등 일본 오키나와 지역 기업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취업 기회도 마련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1대1 채용상담, 진로·취업 토크콘서트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 청년고용정책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진로 설정부터 취업 전략 수립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 김한빈(2학년)씨는 “실제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막연했던 진로 방향이 구체화됐다”며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미열 센터장은 “본 행사는 취업 정보 및 기회 제공뿐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는(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