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5시 제주대 박물관 인다홀서 열려

제주대학교 박물관 인다홀에서 6월 4일 오후 5시 ‘글로벌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 재직 중이며 앙상블 연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장주연과 신쉔린의 피아노 듀엣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피아노 두오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와 콜로라도 주립대 음대와의 교류의 장을 넓히기 일환으로 열리며,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의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시립음악원과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반주과 석사, 그리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반주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한국, 미국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적인 금관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또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건반악기과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 국제 키보다 오디세이아 & 페스티벌, 콜로라도 코다이 인스티튜트 등의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쉔린(Hsin-Hsuan Lin)은 대만 타이중 동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피아노과 석사를 졸업하고 반주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 출강하며 국제 키보드 오디세이아 & 페스티벌과 린앤장 피아노 듀오 멤버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