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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 속,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 3개 대학 박물관·미술관 연합 옴니버스 전시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05 16:48:45     ·조회수 : 101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전영준)610일부터 715일까지 혈연 넘어선 가족의 의미 조명하는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해 운영되며 제주, 대구, 군산지역에서 주제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변화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한 전시가 제주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파트는 국립군산대학교미술관, 경북대학교미술관, 제주대학교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옴니버스식 전시 프로젝트로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박물관 3층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군산-제주를 잇는 지역 간 연대, 경북대-국립군산대-제주대를 잇는 대학 간 연대, 미술관과 박물관을 잇는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 가족에 대한 다층적인 생각들을 융합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돼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Part 1. ‘순덕이 가족의 하루제주대학교 박물관

제주대학교박물관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제주도의 삶을 담은 사진 작품을 통해 전시의 문을 연다. 어린 해녀 순덕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가족의 일상과, 당시를 살아온 현재의 순덕이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제주 전통 가족 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박물관장 전영준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art 2. ‘놀이가족 골목대장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

국립군산대학교미술관에서는 신철균 작가의 흑백 카메라에 담긴 1970~1990년대 군산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집과 집을 이어주던 좁은 골목길에서 놀이를 통해 하루를 함께 보낸 아이들의 모습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골목 친구들이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이었음을 보여준다. 군산 전시 일정은 1020~117일로 예정됐다.

Part 3. ‘환상가족경북대학교 미술관

경북대학교 미술관은 동시대 미술 작품을 통해 혈연 중심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넘어,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로서의 가족을 상상한다. 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계망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전시 일정은 81~930일로 예정됐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를 거쳐 군산에서 마무리되는 순회 전시로, 동일한 주제와 작품으로 각 기획 기관의 개성을 담아낸 3색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 전시 일정 및 장소

개막식 : 69() 오후 2

전시 기간: 2025610() ~ 715()

전시장소: 제주대학교 박물관 3

문의: 제주대학교 박물관 064-754-224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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