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19기 요원 8명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이하 타이펙스)’에 참가했다.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참가하고 9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유망 수출기업 5개 사에 파견되어 각 협력업체의 수출마케팅 활동을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9기 오지원(국어국문), 전건욱(관광개발), 양소은(경영정보), 박혜림(무역), 이재희(무역), 김현아(무역), 한시원(무역), 고은영(윤리교육)은 도내 업체인 △주식회사 위켄더스 △(주)코삿 △주식회사 일해 △주식회사 위드라이크 △(주)한라산을 도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B2B상담 통역, 바이어 방문유도, 현지 시장조사 등의 현장수출마케팅을 지원했다.

오지원(국어국문)씨는 “사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부터 부스 운영을 통한 현장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무역 실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원활한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관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는 등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