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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생물학과 송하나 박사과정생, FAOBMB 2025 ‘우수포스터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10 09:38:05     ·조회수 : 361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치료 위한 핵심 단백질 규명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생물학과 박사과정 송하나 학생(지도교수 최수연, 생물학과)이 지난 5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BEXCO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회(FAOBMB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송하나 학생은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의 진행 원인을 밝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대사 및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는 간세포에서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단백질TonEBP(톤이비피)가 병의 악화를 유도하는 핵심 인자임을 새롭게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간 질환 치료를 위한 유망한 분자표적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구팀은TonEBP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기능성 화합물을 탐색하기 위한 세포기반 스크리닝 플랫폼도 자체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향후TonEBP를 표적으로 한 신규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생명과학, 혁신의 물결이 밀려오다(Revolution in Biomedical Science; RIBS)’를 주제로,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기관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가 주최했으며, 22개 주제의 심포지엄과 위성 심포지엄, 산업 전시, 국제 젊은 연구자 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리며,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그리고 국제 공동연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송하나 학생은이번 연구를 통해MASLD의 새로운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향후 정밀의학 기반의 간 질환 제어 전략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와 글로벌기초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송하나 박사과정생.jpg (1 MBytes) 파일저장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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