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원예치료복지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10 09:37:24 ·조회수 : 106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사)인간식물환경학회, 사회복지법인 춘강이 치유농업·원예치료복지 및 정원 교육·연구 확산 위해 맞손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김동순, 이하 제주대 생명대), (사)인간식물환경학회(회장 오욱, 이하 학회), 사회복지법인 춘강(대표 이동한, 이하 춘강)은 치유농업과 원예치료복지, 정원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사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유농업 및 원예치료 관련 실증 연구, 학생 실습, 전문가 자문,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구성원 간 학문적·실무적 교류 활성화, 치유농업·원예치료복지 및 정원 분야의 실증 연구와 학생 실습 협력, 관련 분야 자문위원 위촉 및 상호 인적 지원, 공동 행사 및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및 참여 기회 확대,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속적 협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대 생명대는 향후 관련 학과의 학생 실습 및 교육 확대, 지역 농업과 복지의 융합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욱 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치유농업과 원예치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강 측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자연을 통한 치유와 삶의 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프로그램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치유농업과 원예치료복지의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