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9월 25일과 10월 31일 총 2회에 걸쳐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씨네마 컨설팅 데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이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영화 관람과 취업 컨설팅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함께 졸업생 취·창업 성공 사례 특강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진로·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문화 활동을 연계해 미취업 청년들이 심리적 회복과 재도전의 동기를 얻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아일랜드팩토리 김대성 대표, 씬오브제주 강아름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 창업 기업의 성장 경험과 ‘취업-프리랜서-창업’ 간 경로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영화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자기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상담, 직무멘토링,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