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산업체를 연계한 '전공 맞춤형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전공 맞춤형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로 12회째 개최된 행사로, 면접 준비를 위한 전문가 특강, 5개 산업체 모의면접, 최근 취업한 졸업생 초청 실무자 멘토링을 운영했다.

모의면접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반도체용 복합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원익큐엔씨, 테스트 및 측정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리골코리아,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과, 위성 지상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옵스의 인사팀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실전과 같은 면접과 피드백을 제공하였고, 업체별로 모의면접 우수 학생 2인을 선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실무자 멘토링에는 한화시스템, 한국가스공사, 제주시청, 텔레칩스에 취업한 최근 졸업생을 초청해 회사소개 및 취업 준비 노하우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회장인 강준수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에 대한 기본 에티켓을 비롯해 산업체로부터 면접 피드백과 최근 졸업생의 생생한 취업 준비 경험 등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