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경상대학 경영학과 뚬깐냐 박사과정생과 김정희 교수는 지난 10일 31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개최된 ‘2025년 학국유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주제는 ‘키오크스 특성이 심리적 부담감, 사회적 실재감,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본 논문은 최근 디지털화해 가는 서비스 환경에서 키오스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나 구매 후 행동 간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한 연구로 평가받았다. 연구자들은 본 연구를 통해 키오스크가 단순한 정보 제공 장치를 넘어, 소비자와의 감성적 교류를 유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서비스 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에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통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전략: 상생을 넘어 공생으로’란 주제로 70여편의 국내외 연구자들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유통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며, 학계, 정부,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현장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