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단(김인중 단장)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식재산과 관련된 고민과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 ‘제주 지·산·학 IP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IP경영인협회,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기업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제주ICT기업협회,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Why 특허, 상표?’주제로 지식재산, 혁신, 공정경쟁 등 산업재산권 제도의 활용을 통한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제주지역 기업 경영인과의 지역 IP 현안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특허전략수립, 인재확보 방안 등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LG생활건강 민경환 상무는 지식재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에 기여하는 인재 등 LG가 바라는 IP 인재상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김인중 단장은“제주 지·산·학 IP 포럼을 지식재산 인력양성과 제주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내 지식재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