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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노벨상 수상자 노보셀로프 교수 초청 강연회 성황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20 11:01:01     ·조회수 : 209

 

 

그래핀과 미래소재주제로 과학기술의 비전과 가능성 제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6181회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초청 대중강연(Nobel Laureate Invitation Seminar)’을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김일환 총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본 강연, 포스터 세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제주대학교 공과대학(공과대학장 김상재)과 제주대학교 대학원혁신실(대학원장 강희경)이 공동 주최하고,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RLRC, 센터장 김상재)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강연은 그래핀(Graphene)의 공동 발견자이자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S. 노보셀로프(Konstantin S. Novoselov)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를 위한 소재(Materials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현재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 재직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그래핀 및 2차원 물질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을 비롯해 오현고, 신성여고, 중앙여고 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의 특성과 응용 분야를 소개하며, 열전도성, 유연성, 투명성 등 다차원적 특성이 어떻게 센서, 반도체, 수처리 필터, 통신소자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또 노보셀로프 교수는 우리는 이제 원자 수준에서 물질을 설계하고 조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앞으로는 재료 자체가 센서와 정보처리 기능, 움직임 제어기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한 기능성 소재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종료 후 이어진 공개 포스터 발표 세션과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서 노보셀로프 교수와 직접 소통하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유림(신성여고), 한정윤(중앙여고) 등 고등학생 발표자를 포함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조언을 구했으며, 그래핀을 활용한 차세대 융합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

김일환 총장은 그래핀은 21세기 융합기술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혁신의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제주대학교는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전 강의실에 도입하고,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첨단소재와 수소에너지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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