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충북‧부산 환경보건센터, ‘2025 환경 한마당 축제’ 부스 운영 성황리 마무리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20 11:00:17 ·조회수 : 72
VR 체험과 업사이클링 만들기로 환경보건 인식 제고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부산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어도플라자에서 열린 ‘2025 환경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보건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환경유해물질의 위험성과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콘텐츠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충청북도, 부산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두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첫 번째 부스인 ‘우리 집 곳곳에 숨어있는 환경유해물질을 찾아보자!(VR 체험)’에서는 프탈레이트, 휘발성 유기화합물, 비스페놀A 등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VR 콘텐츠로 전달하며, 실제 상황 기반의 미니게임을 통해 체험자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번째 부스인 ‘제주바당 유리 활용 나만의 감성 아이템 만들기’에서는 바다 유리와 커피박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석고 방향제, 냄비 받침, 자개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전 연령층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200명 이상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VR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환경보건 정보를 접하고 실천 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역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2022년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