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ʹ25. 1학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결과공유회 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6-23 11:02:44 ·조회수 : 137
분반 확대 운영에 이어, 하기 계절수업도 인기리에 조기 마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학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JNU멘토단과 재학생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 및 학업을 설계하는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주관)의 1학기 결과공유회를 지난 6월 20일 제주대학교 박물관 인다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1학기 수업은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네 차례에 걸쳐 올레길 트레킹 및 그룹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대학생활 및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결과공유회를 통해 한 학기가 마무리됐다.
지난 3회차 수업은 5월 9일 올레 21코스의 시작점인 제주해녀박물관과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인다홀에서 이뤄졌으며, 4회차 수업은 5월 30일 올레 7코스 및 서귀포 칼호텔에서 운영됐다. JNU 외부 멘토단에는 ㈜비즈니스임팩트, ㈜자우미디어, 한국공항(주) 및 한진그룹(한진칼 및 5개 항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교과 개설 2년 차가 되는 올해에는 학부생들의 전공계열 교차 수강 접근성을 높이고, 자유전공(ʹ25학년도 신설)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설계 조력을 목적으로 학과 연합 4개의 분반을 운영하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2학기에는 2개의 분반(▲글로벌자율전공 ▲공과대학 기계시스템공학과×의과대학 의예과)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선택 교과목인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을 하기 계절수업(40명 정원)으로 개설함으로써 타 대학 교류수학생에게도 수강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수강 신청 첫 날에 조기 마감됐다. 하기 계절수업은 다음 달인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집중이수제로 운영된다.
김일환 총장은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을 신설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나의 친구를 구하자!(Save my friend)’를 모토로 멘티를 멘토로 성장시켜 나가는 수업 운영을 통하여 제주대학교의 시그니처 과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는 학과(전공) 연합 분반 운영에 이어, 하기 계절수업을 개설함으로써 타 대학 학부생들에게도 동 교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1학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에세이집’은 8월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수업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