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신입생 대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

제주대학교 미래교육과·비교과교육센터(센터장 최영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대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인 ‘잘 다닐 결심: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를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프로그램에는 올해 신입생 28명이 참여했으며, 2020학년도부터 운영돼온 신입생 대학 적응 지원 사업은 대학 생활의 시작점에 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의 비전 및 목표 설정, 체계적인 대학생활 계획 수립, 또래 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대학 적응 지원을 목표로 하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퀀텀러닝(Quantum-U) 교육 프로그램인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를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 및 탐구, 도전 성취에 대한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자 교육(중앙도서관 협조)을 실시하여, 중앙디지털도서관 소개, 모바일도서관을 활용한 도서 대출 및 검색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신입생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입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런 뜻깊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4.94점(5점척도)으로 매우 높았다.

최영준 비교과교육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리 프로그램인 ‘잘 다니는 중’을 9월 중 연계 운영할 계획으로, 신입생들이 대학에 조기 적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