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지난 6월 20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해 연계기관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도내·외 연계기관과의 정기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공동연구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써왔다.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제28회 연계기관 정기세미나는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현황(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윤선아 선임연구원)△고형암 악성화 기전 규명 및 신규타켓 발굴을 통한 항암 효능 평가법 제시 (제주대학교 약학과 김지원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명숙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연구성과 확산과 실질적인 공동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기초과학연구소 정기세미나는 기초과학연구원(IBS)를 초청해 오는 9월 19일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