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7월 1일 약학대학 2호관에서 AI 활용 콘텐츠 제작 집중형 워크숍 「JNU-CLIP A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의 실무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지참해 AI 기반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실습을 직접 수행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법 ▲카드뉴스 기획·디자인 실습 ▲이미지 기반 캐릭터 생성 및 AI 맞춤 음악 제작 ▲실전에서 유용한 AI 사이트 소개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제공됐다.

철학과 4학년 김채연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가 인간 창작의 위협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창작 파트너이자 에이전트임을 체감했다”라며 “AI를 활용해 나만의 창의적인 작업 방향을 설계할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 및 제주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내 청년 및 재학생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와 실무형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