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2025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참가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7-08 11:10:37 ·조회수 : 210
이주 다문화 연구 관련 세션 운영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7월 3~4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사회통합확산센터 주최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이주 다문화 연구’ 관련 세션을 운영했다.
2025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 인문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각 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시민사회의 표준적 운영 원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시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전체 주제로 하여 ‘세계지역연구’, ‘교육’, ‘세계의 눈으로 본 한국의 위기’, ‘문화와 종교‧사상’, ‘사회와 심리’, 이주‧교육‧사회‘, ’정치경제와 국가‘, ‘충북과 지방소멸 예방’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가 다뤄졌다.
탐라문화연구원은 ’이주‧교육‧사회‘ 분야의 ’이주 다문화 연구‘ 두번째 세션을 운영했다. ’이주 다문화 연구‘ 두번째 세션에서는 △재한 고려인 청소년의 사회문화적 전환과 적응(박민희‧남부현 선문대대학원 한국학과 다문화디아스포라전공) △다중 위기 시대 이주와 이동에 대한 인문학적 전회(김진선 탐라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저출산 고령화 시대 법정책 소고(한광수‧염경훈 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연구교수) △제주 관련 콘텐츠에 나타난 이주 양상(김진철 탐라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쿰다로 푸는 제주섬의 역사와 난민’의 연구 성과를 다양한 연구기관과 공유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