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19기 요원 8명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SIAL 말레이시아 2025(Food&Drinks Malaysia by SIAL)’에 참가했다.

SIAL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음료 전문 박람회로, 올해 36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와 협력을 통해 도내 유망 해양수산기업 4개 사에 파견되어 각 협력업체의 수출마케팅 활동을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9기 양성수(경영), 정명재(무역), 이수현(경영), 한유림(무역), 이보미(경영), 김정수(일어일문), 허경혜(수학교육), 문서윤(관광경영)은 도내 업체인 △공심채농업회사법인(주) △(주)청담수산 △(주)제주마미 △만제영어조합법인을 도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B2B상담 통역, 바이어 방문유도, 현지 시장조사 등의 현장수출마케팅을 지원했다.

양성수(경영학과 4)씨는 “이번 말레이시아 SIAL 박람회 참가로 인해 아세안 시장에서 협력업체 제품의 반응 및 시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관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는 등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