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생명공학부 교수)는 지난 7월 15일제주대에서 진로체험 및 IP&전공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3년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와 제주제일중학교(교장 강문봉),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해련) 간의 발명·지식재산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제주제일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과 교사, 제주대학교 IP중점대학사업단 교직원, 학부/대학원 재학생, 교수 등 340여명이 참여하였고, ‘기술혁명과 지식재산’ 특강을 시작으로 생명공학부(바이오소재전공, 동물생명공학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건축공학과, 패션의류학과, 융합디자인학과, 초등교육학부, 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생물자원컴퓨팅융합연구센터,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가 참여한 총 12개 전공&IP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인중 교수는 “도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과 함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와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과 지식재산 융합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과 더불어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