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생명공학부 교수)는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등과 함께 제1회 국제 모빌리티 지식재산 경진대회및 제2회 국제 창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의 하나인 모빌리티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리티 지식재산 경진대회에는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개인 또는 2인 이내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했고, 드론 경진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다수의 팀이 참가하여 모빌리티 아이디어와 드론의 자율 비행 실무 능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 참가한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지식재산 경진대회에서 변예난 학생이 금상, 김유석 학생이 은상, 김지향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고, 동시에 드론 경진대회에서도 3명(변예난, 엥흐토야, 김지향)이 일반(대학)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드론 경진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인중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구현하고, 인공지능과 드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차세대 핵심 인재들에게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