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이 협업하여 만든 특별한 판화 작품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관 제미갤러리에서 '여름 한 조각; 판 위에 새긴 여름의 기억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2025년 계절학기 '판화I' 수업의 일환으로, 7월 21일 월요일부터 8월 19일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대학과 학과 학생들이 모여 판화 수업을 통해 제주 여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리놀륨판, 모노타입, 실크스크린, 시나오타입 등 다양한 판화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완성했다.

지도교수 문숙희의 지도 아래, 참여 학생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공통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하나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열정으로 가득했던 여름의 한 조각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며, 제주 여름의 아름다움을 판화로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은 제주 여름의 추억을 새롭게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