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지원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8-11 14:16:44 ·조회수 : 119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는 도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 5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제주대학교 홍성철 교수)와 협력해 설팅을 진행한 어린이집 52개소 중 5개소를 선별하고 100여명의 어린이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내 공기 오염 발생 시 대처 방법, 미세먼지 바로 알기, 폐 모형 만들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에코조이 플레이북’교재를 활용한 3차원 증강현실(AR) 체험 교육도 진행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기후 위기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히며, “도내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지정 기관인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설립 이후 제주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기업환경기술지원, 지역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