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윤경,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최근 센터 등록 기관 중 프로그램에 신청한 어린이집 8곳(△밝은세상어린이집 △예심원어린이집 △온누리어린이집 △초롱어린이집 △크레센도어린이집 △토담어린이집 △한국가스공사제주늘푸른어린이집 △해안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가 재원 중인 기관을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센터가 지원하는 위생·안전·영양 지도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부모·기관·센터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 교육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국염도 측정 · ATP 측정을 통한 오염도 확인 등) △배식참관(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 및 크기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정말 믿음이 간다. 감사하다”, “어린이집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상호 관리‧감독하며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 같아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학부모‧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