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지사, 지난 25일 제주흑우연구센터 방문

‘제주흑우 관련 국가 과제’수행 점검 및 격려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가 제주대학교내 제주흑우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봄과 동시에 제주흑우의 연구 과정, 향후 전망 등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2015년부터 제주흑우의 대량 증식 및 산업화를 위해 대학내 제주흑우연구센터를 설립, 국가, 지자체, 산업체,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박세필 센터장(교수)은 브리핑에서 제주흑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제주흑우의 위상과 가치 등 제주흑우의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소통청렴담당관(송창윤), 농수축산식품국장(김형은), 친환경축산정과장(양원종), 축산생명연구원장(김대철),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고우일), 전국한우협회 제특별자치도회장(박창석)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흑우연구센터 방문에 앞서 제주 516로에 있는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방목지에 제주흑우 방목형태(30마리 방목)둘러본 후, 제주시 와흘에 있는 제주흑우 전문농장 제1호인 와우목장(이창종 대표)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