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 베트남 호치민시 농업컨설팅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8-27 11:09:15 ·조회수 : 109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지난 8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농업컨설팅지원센터와 농업 스타트업 역량 강화 및 시장 개발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교육을 수행했다.
김인중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장과 베트남 호치민시 농업컨설팅지원센터의 Pham Quang Hoi 소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기술 응용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 스타트업 역량 강화 및 시장 개발 기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 후 한국의 농업 생산 및 경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단기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농업 창업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딩의 기술: 제주 특산품의 차별성’, ‘한국 지식재산권 제도와 스타트업 전략’, ‘디지털 농업’ 등 3개 주제에 대한 특강을 운영했고, 메밀문화원, 김정문 알로에, 오늘은 녹차한잔 등 제주 바이오기업을 방문하여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대학교가 IP 중점대학으로서 국제적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의 농업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