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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제9기 2학기 첫 강의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01 11:07:32     ·조회수 : 59

 

 

제주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조성식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오는 94일 오후 7,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 제92학기 첫 강의를 개최한다.

첫 강의는 조영희 뉴아시아오페라단 단장(소프라노, ‘그레이스 조’)이 맡아 오페라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 단장은 러시아 마그니따 국립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외 무대와 국제 페스티벌에서 활약해 온 성악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페라 속 인문학적 주제와 예술적 감수성을 소개하며 음악·문학·철학이 어우러지는 사유의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뉴아시아오페라단은 2008년 부산소극장오페라앙상블로 출발해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 되었으며, 조영희 단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이 단체는 부산을 중심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왔다. 특히 2014년에는 오페라 박쥐를 클럽버전 일렉트로닉 오페라로 재구성해 화려한 LED 무대와 DJ, 폴댄서를 활용한 파격적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페라도 재미있다는 호평과 함께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으나, 예산과 무대 공간의 한계로 아쉽게 막을 내린 바 있다.

조 단장은 2014년 미국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상’, 201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클래식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수의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의 총감독 및 연출을 맡아왔으며, 이탈리아 아레나 아카데미아에서 예술경영과 연출을 수학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오페라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인문학적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내고, 음악·문학·철학이 교차하는 새로운 인문학의 지평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은 21세기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사회 지도자들에게 폭넓은 교양과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9기 과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빙해 인문학, 예술, 사회, 과학을 아우르는 심도 깊은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대 인문대학 관계자는 이번 학기 첫 강의는 오페라라는 장르를 통해 인문학의 매력을 새롭게 망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 전경 사진.jpg (277 KBytes) 파일저장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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