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중점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는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일본 Osaka Metropolitan University (이하 OMU)에서 ‘Entrepreneurship Union Camp for IP-Based Regional Problem Solvin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대와 OMU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대, 충남대, 국립경상대, 대정여고 등 총 6개 교육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지식재산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직원 총 4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식재산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을 주제로 현장 체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 및 시스템 비즈니스 교육 ▲지역 문제 해결의 성공 사례인 아와지섬 현장 방문 ▲오사카 주요 현장(도톤보리, 오사카성 등)에서의 시장 조사 및 인터뷰(Field Work)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7개 팀을 구성해 글로벌 이슈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오사카 지역 해결 방안 모색과 검토를 바탕으로 제주를 비롯한 각 지역에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를 창출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 최종 발표가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3조(주제: Solution of SHINSEKAI Restaurant Problems)와 1조(주제: The issue of overpopulation in Osaka’s dotonbori area and possible solutions)가 함께 Excellent Team Award를 3조는 동시에 OMU Award도 동시에 수상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지식재산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와 산업을 혁신할 미래 지식재산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