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는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제주지역 환경보건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환경교육사 자격을 가진 도내 환경교육 활동가 2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환경과 건강, 환경성질환 최신 동향 등을 학습하고, 생활환경 속 환경유해물질,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교육 과정에는 △제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이혜숙 예방교육총괄팀장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김지은 사무국장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서민아 주무관 △제주환경운동연합 채진영 사무처장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은숙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 환경보건 전문가 교육 이수증이 발급됐으며, 향후 제주지역 내 환경보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이 도내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에서 환경보건 교육을 확산시키고, 도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