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한국우주안보학회와 ‘우주산업과 안보’ 열린 강의 개설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03 11:10:41 ·조회수 : 283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융합정보보안협동과정(학과장 박남제 교수) 학과는 2025년 2학기 제주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산업과 안보’ 주제로 열린 강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의는 제주가 우주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상황에 발맞춰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융합정보보안학과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국가우주안보센터와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연구소(소장 최우곤)가 후원한다.
국가 우주산업이 성장하면서 우주시설 및 시스템에 대한 악의적 해킹 공격 등 안보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대학교는 주요 우주기업과 연구기관 주요 책임자를 초빙, 우주산업 동향과 안보 위협, 그리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 제주 지역내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우곤 소장은 “제주에는 국가 위성을 통합 운영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있고 한화시스템, 컨텍 등 우주 기업들도 모여들면서 우주산업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며 “제주대학교가 안보 의식과 보안기술을 겸비한 우주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제 교수는 “제주에서 만나는 우주, 항공 융합보안 탐험을 주제로 우주, 안보분야의 지능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공유하고 제주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린 강의는 9월 12일 충남대 류재철 교수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는 과연 안전한가?’ 주제를 시작으로 △박재필 대표(나라스페이스) △유영준 전무 (한화시스템) △김경근 단장(국방과학연구소) △김호용 교수(건국대) △남궁업 실장(국가보안연구소) △정헌주 교수(연세대) △최종진 부사장(LIG넥스원) △안재봉 부사장(컨텍) △정옥철 부장(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동석 대표이사 (옵셋) △최우곤 소장(우주안보연구소) 등 우주안보 분야 핵심 전문가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열린강의 신청은 학과 홈페이지 (http://security.jejunu.ac.kr)이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융합정보보안학과 (Tel. 064-754-4911) 또는 이메일(sts@jeju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