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19기 요원 6명은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식품전시회(HKTDC Food Expo)’와 ‘2025 홍콩 식품전시회 PRO(HKTDC Food Expo PRO)’에 참가했다.

이번 홍콩 식품전시회에서 제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영농조합법인탐라인 △어업회사법인대양(주) △주식회사바이오션 △영어조합법인올레바당 △영어조합법인제주창해수산 5개 사에 파견되어 박람회 현장 수출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대 GTEP 19기 기현진(무역), 오은비(무역), 구민주(경영), 현다연(무역), 김형철(무역), 박하준(무역) 요원들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B2B 상담 통역, 바이어 방문유도, 현지 시장조사 등의 현장 수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홍콩 현지에서 제주 기업들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형철(무역학과 3학년)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바이어들을 직접 마주하며 협력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이론으로 배웠던 무역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관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및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이론과 실무교육 및 협력업체들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는 등의 무역전문가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