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 故 혜헌 김창인 회장 2주기 추모 음악제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09 15:01:57 ·조회수 : 262
제주대학교는 故 혜헌 김창인 회장의 2주기를 맞아 그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 음악제를 개최한다.
혜헌 김창인 회장 2주기 추모 음악제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과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며, 도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음악제에는 박웅 교수(테너)의 ‘보고싶은 얼굴’(신귀복), ‘Non ti scordar di me」(Ernesto de Curtis’, 심희정 교수(피아노)의 ‘Concerto for Piano No.2 in g minor, Op.22’(Camille Saint-Saëns), 제주대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의 ‘Symph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Beethoven) 연주 등이 이어진다. 18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음악제에는 박웅 교수가 ‘Tristesse’(쇼팽), ‘눈처럼’(정애련), 강정은 교수가 ‘Concerto for Piano No.5 in E-flat Major 'Emperor'’(Beethoven), 제주대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가 ‘Symph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Beethoven) 등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故김창인 회장은 생전에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272억원을 포함해 귀덕리 새마을회관 건립기금, 리민회관 건립기금, 한림읍청사 신축 이설 기금, 귀덕리 상수도사업 및 마을전기 가설 기금, 서울올림픽대회지원금 3억원 등 제주 지역 곳곳에 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교육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음악제는 회장님의 실천철학을 공유하고,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故 김창인 회장은 2023년 9월 23일 별세했으며, 평소의 유지에 따라 약 900억원 상당의 전 재산을 일본 현지 법인에 귀속시켰다. 제주대학교는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투명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혜헌 김창인 회장 2주기 추모 음악제
• 일시 및 장소
- 학외: 2025년 9월 10일(수) 19:30 /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 학내: 2025년 9월 18일(목) 19:30 /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 대상: 제주대학교 교직원, 학생, 제주도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
○ 목 적
• 故 김창인 회장의 헌신과 철학을 기리는 추모의 장 마련
• 기부자 예우 및 대학 발전상과 미래비전 공유
• 발전기금 모금 분위기 조성 및 기부 문화 확산
•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증대
○ 주요 프로그램
【9월 10일(수) /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 테너 박웅 교수: 「보고싶은 얼굴」(신귀복), 「Non ti scordar di me」(Ernesto de Curtis)
- 피아노 심희정 교수: 「Concerto for Piano No.2 in g minor, Op.22」(Camille Saint-Saëns)
- 제주대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 「Symph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Beethoven)
【9월 18일(목) /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 테너 박웅 교수: 「Tristesse」(쇼팽), 「눈처럼」(정애련)
- 피아노 강정은 교수: 「Concerto for Piano No.5 in E-flat Major 'Emperor'」(Beethoven)
- 제주대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 「Symph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Beethov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