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사회교육대학원 심리치료학과는 9월 8일 제주대 사라캠퍼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성신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지은 교수를 초청해, ‘게슈탈트 상담이론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상담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교육대학원 교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제주대 사회교육대학원 심리치료학과는 인간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심리치료학과에서는 상담이론을 포함해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집단상담, 상담실습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연준모 심리치료학과장은 "이번 특강과 함께 우리 심리치료학과는 앞으로 장애인을 포함하여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 대하여 보다 특화된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데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