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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 지역사회와 함께 ‘남방큰돌고래 보전’ 메시지 담은 친환경 작품 설치 '눈길'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08 11:14:08     ·조회수 : 175

 

 

제주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및 기관과 협력하여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보전의 의미를 담은 친환경 스트링아트 작품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과 서귀포시가 추진한 '함께 그리는 오션뷰, 해안변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 해안도로 일대에 공개됐다. 해당 지역은 현재 100~120여 마리만 남아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관찰 조사를 진행하고, ‘돌고래의 쉼터, 대정의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도출하여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작품은 페인트로 밑그림을 그린 뒤 대정 앞바다에서 수거된 폐그물을 활용해 돌고래 형상을 구현한 스트링아트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얽히고 교차하는 선들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며, 실제 돌고래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관람객이 함께 수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채색된 밑그림은 시간이 지나며 옅어지지만, 폐그물로 표현된 돌고래 형상은 오래도록 남아 생명의 소중함은 영원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주대학교 오철훈 교수(융합디자인학과)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학생들의 창의적 노력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며 “이를 계기로 돌고래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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