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보건센터,‘환경보건 건강지원사업(건강영향 모니터링 및 환경유해물질 노출조사)’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 2025-09-10 11:37:09 ·조회수 : 107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제주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한 이후 매년 지차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을 선정해 ‘제주지역 환경보건 건강지원사업(건강영향 모니터링 및 환경유해물질 노출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도 조사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토평동 일대로 성인 136명과 어린이(초등학생) 24명, 총 16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제주의료원과 협업하여 환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환경특성에 따른 개인별 생활습관, 거주지 특성 등을 파악하고, 건강검진과 더불어 혈액과 소변을 통한 환경유해물질(33종)에 대한 노출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5년부터 설문조사 항목에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도민의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기위한 문항을 추가하여 조사했다. 검사 결과는 추후 주민들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노출 수준에 따른 건강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검사 및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개인별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 교정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선제적 관리를 통한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